[여행] 큐슈 사가현 / 우레시노 온천 전통 료칸 타이쇼야 大正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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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쇼야에 갔던 이유는 가이세키를 먹어보고싶어서.. 였는데 말입니다

유카타 차려입고 내려가면 .. 직원분들이 알아보고 외쳐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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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실 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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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거기 있는 종업원들이 갑자기 다 인사를 해

몇명이 조르르 와서 뭐라고 설명을 막 해주셔

그럼 우리는 당황해서

니혼고 아리마셍....

 

 

 

 

참고로 이 메론이 제일 맛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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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엔 뭔가 으리으리하다! 맛이.. 있진 않다!

양념이 안 되어있다! 맛이 순수하다!

이정도의 소감으로 마무리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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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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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내려가니까 요렇게

이부자리가 펼쳐져있더라구요

저거 진짜 푹신푹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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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불 최고의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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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니까 산책 좀 다녀오고 나면

또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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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내려가면 또 어마어마한 양의

가이세키가 차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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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으로 음식 설명을 곁들여 주시더라고요 .. 저거 그림 진짜 그린거임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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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우레시노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는데

 

 

최고의 베이커리

최고의 케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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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름 위치 모름 기억 잘 나지 않음 돌아다니다가 봄

분홍색 다리 옆에 있었다는 것만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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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에 나올 거 같은 빨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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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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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 우레시노의 전부입니다!

생각보다 뭐가! 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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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따지면 아산쯤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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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보다 더 굉장히 더 시골이고

그냥 온천 안에서 할거 하고 노는 게 아마 더 재밌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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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할게 없는 건 아님

관광객도 조금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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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야 바로 앞에 나름 신사도 있어서

구경할 수도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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