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2024년 RECAP(1)

 

 

 

2024년에 생각보다 뭔가 일이 많았는데

인간으로써 당연하게 다 까먹었길래

 

앞으로 계속 기억하고 싶은 것만 남기려고 작성해보는 RECAP

 

 

곧 군대로 떠나는 막둥이를 위한 해신탕 

이라고 부르고 만두빚기 대작전이라고 읽습니다 

 

올해 초에 빚어서 얼린 만두를 1년 내내 먹었음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서로 모르는 척하고 있는 바르와 칸다 

 

담온이랑 마리 퀴리도 보러 갔다

OP석 짱임 

그녀들의 사랑은 더 짱임 

그리고 학교에 복귀했다죠

요 메일 기분 짱 좋았음 ㅎㅎ 

둘째를 태국으로 보내고 

 

파판 카페를 다녀옵니다 

이번 파판 카페는 서교동이랑 AK 플라자 지점으로 나뉘어 있었고..

서교동 거 예약에 실패해가지구 

새벽 두시에...? 가서.. 발더게하면서 기다렸다네요

추웠고 좋았음 ...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히피펌을 했었는데

이거 머리 아직도 꼬불거림 

일년이 지났는데 말이에요 

어메이징 

 

담온이랑 후쿠오카 여행도 갔다왔음

이쯤되니 담온이는 그냥 겨울용 친구 같아요 

올해의 테마 

어쩌다보니 만년필에 꽂혀서 

지금은 무려 만년필 4자루를 들고다니면서 쓰는 사람이 되었어요

근데 어디 가서 메모할때 막 굴러다니는 볼펜보다 

만년필 딱 꺼내서 메모하는 게 더 간지나고 좋은 거 같음

간죽간살 

일년 내내 네일아트를 하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자석 네일 

 

AK 파판 카페도 다녀오다 

저 후드티는 제가 만들엇다네요 

무려 아모로트 티셔츠임 예쁘죠?

 

벽에다가 포스트잇으로 천체강하도 그림 

마음에 들엇음 

룸메의 술주정이 

대단했으므로 블로그 박제 

 

앤캐랑 

페어커도 다녀왔다네요 

 

그리고 이게 마지막 커뮤가 되어버림

이 이후로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강제로 탈커함 

ㅅㄱ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