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IV: ENDWALKER(8)

중간에 정신없이 플레이하느라 뭔가 스샷 안 찍고 넘어간 게 많은 것 같은데..

뭐 일단 있는 거부터 정리해보기로 해요

진짜 뭔데 이렇게 아련한 연출인가 했음

지금 보면 '파다니엘의 이름을 썼던 자' 라고 나오지만... 그땐 알바 아니였음 걍 파다니엘이지 ㅠㅠ

사실 파다니엘 안 좋아해서 약간 흐린 눈으로 흐리게.. 흐리게 대충 보고 넘겼다 그리고 피눈물 흘리면서 후회하게 됨

 

조디아크 ㅃㅇ

 

조디아크를 해치웠다는 감동에 취해있으려고 했는데 그 얼마나 됐다고 제노스 등장

당연하지

 

정말 제가 별을 구했나요?

어쨌든 제가 구한 건 아이테리스인가봐요

여담

달의 감시자 얘기 듣는데

뒤에서 브금이...  Neath dark water 라서 .... 계속 훌쩍거림

이때 눈치챘어야했죠 효월은 자꾸 브금으로 장난을 쳐...

무지개 여왕님두 봣어요

도망갔지만

여튼 아르고스를 만났는데 얘가 날 너무 반가워하는거에요

대체 왜 반가워하나했음 솔직히 반가워할 이유가 없잔아!??!?! 

내가 1/14 아젬이라 반가워하나? 했는데 아휴 나중에 또 움 

조디아크가 있었던 곳

여길 지나

협력자들을 만나게 ㅠㅠ

되었죠 아주 그냥 어이가 없었음

대체

진짜 이표정 똑같은 표정

 

갑작스러운 토끼파티

생각보다 쪼그만 우리를 보고 이 친구들도 놀라버린거에요 우리가 너무 조그맣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동네는 뭐가 다 당근이랑 관련이 되어있ㅇ었음 당근싫어

토끼 친구들이 ㅠㅠ 우리를 살게 해준대서 열라 열심히 따라다녔는데

이 친구들이 지은 옷을 보고 세상을 구해야한다고 다짐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이런 거 아니더라도 사랑해 줄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당황한 친구들과

유독 이 옷을 마음에 들어하던 토끼대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관진짜ㅠㅠㅠㅠ

달토끼들은 이 대장님을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숲 구경을 갔는데 

하이델린이여 얘네가 숲이라고 카트라이더를 만들어두었습니다

사실 멘퀘보다 부가퀘가 더 재미잇엇음 ㅠㅠ 

수질 정화작업 도와주는 거라든가 .... 이것저것 알려준다거나 춤 춰주고 하는 게 진짜 재밌었고

세상 구하고 싶게 만들었음 여기선 못 산다

 

아직 읽지 않은 책의 뒷부분을 기대하는 것.

오늘 했던 실패가 내일은 달라져 있기를 바라는 것.

지금 이야기를 나누는 누군가와 또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

그런 사소한 일들이 쌓여가는 것이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위리앙제 넌 현자야 역시 최고야

어쨌든 이게 다 알라그 탓이다